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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진돌이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
다들 아시지요?
http://blog.naver.com/arianara/10176107529
진돌이님이 기내에서 위스키 3잔 마시고 더 달라고 하니까
승무원이 그만 드세요. ^^
그때 진돌이님이 저를 가르키며
"이 친구가 마실꺼에요"
한 기억이 납니다.ㅎㅎ
그런저런 추억으로 함께 베트남에 다녀온것이 엊그제 같은데
어느덧
10달을 품고 아들이 태어나서
또 1년이 지나 돌잔치까지 하게 되었네요
그러고 보면 시간 참 빨라요..
40대가 되면 40km속력으로 시간이 간다고 하던데
맞나 봅니다..
그러고 보니 해본것도 별로 없고
가본것도 별로 없이
또 많이 웃어보지도 못하고 마흔이 훌쩍 넘어버렸네요..
가끔은 두렵습니다..
내가 나에게 해준게 이게 다인가..
아니 지금껏 뭐했어?....
내 몸 하나
마음껏 웃게도 못해주고
나에게 칭찬도 한번 해주지 못하고
그저 고생만 시켰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씁쓸해 집니다
하루를 마감하는 잠자리에 들때
수고했다 고 말하며 스스로 가슴한번 토닥토닥 거려 주세요
또 아나요
내일은 내몸이 나를 위해 더 열심히 힘을 내줄지..
사진속 주인공들은 참 밝아 보이는데 말입니다
저도 이런 웃음을 가질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봐야 겠습니다..
행복 하세요~~
이 글은 아리아베트남 국제결혼에서 작성 하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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